대박빠의 맛집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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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구 충무로3가(진고개)곱창전골/간장게장/불고기/육회 기막힌 맛집탐험

중구 충무로에 위치한 내력 47년의 평안도 음식 전문점 '진고개'를 다녀 왔습니다

진고개?
충무로의 옛 지명으로 이 일대가 당시에는 고갯길로서 흙이 몹시 질어 이 같은 이름이 붙어졌다고 합니다
충무로본점과 동대문분점 딱 두곳만 있으며 두곳 모두 사진과 똑같은 외관을 하고 있습니다


1층은 홀, 아이들 때문에 우리가족들은 2층으로...이곳 홀 서빙 직원들은 모두 개량 한복을 입고 있습니다


비타민, 오이, 무순, 양상추 등 맛이 깔끔한 샐러드, 평범한 맛의 생채, 물김치, 양미리조림~~
제가 이집을 자주 찾는 이유중에 하나인 보쌈김치!!
요리 주문시 샐러드와 물김치, 생채, 보쌈은 기본찬이며 양미리조림은 가끔 바뀌는 메뉴랍니다


친절하게 서빙이모가 먹기 좋게 가위로 썰어서 양쪽 테이블에 세팅해 줍니다(울 가족이 많은 관계로 테이블을 2개 잡았지요~~)
간이 적절히 베어든 오이, 대추, 미나리, 밤등 꼬들하니 씹히는 맛과 목청을 넘어가는 달달함이 매우 좋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메뉴 불고기 2인분(1인분 15,000원)등장!!
양이 좀 적지만 달달하니 불고기 맛 그대로 울 대박이가 너무 좋아라 먹더군요~~


처음이 한잔할려고 주문한 육회(25,000원)
배와 함께 씹히는 육질이 달달하니 고소한게 좋습니다.


육회에 처음이를 한잔씩하고 있을때 나온 곱창전골 2인분(1인분 13,500원)!!
팽이버섯, 연근, 우엉, 양파, 당근, 호박, 양파, 숫갓, 두부, 파, 배추, 만두 2개, 떡....
가운데 빨간게 곱창입니다~~


육수를 붓고 이내 부글부글 끓습니다~~~ 크으~~~~
곱창은 특유의 노린내는 전혀 찾아볼수 없고(노린내 때문에 곱창을 못 먹는 유?엄마도 인정한 맛?) 질기지 않게 씹히는게 입안에서 부드러이 넘어가면서 상당한 고소함을 느끼게 합니다
전체적으로 이집 음식은 좀 달다고 생각하는 제게 이 곱창전골은 뜨거운 밥에 뜨거운 국물을 곁들이며 후후~~ 불어먹는 맛이 최곱니다. 곱창전골 국물 만큼은 달지않고 적당히 매우면서 고소한게 아주 좋았습니다. 칼국수가 사리로 나오는데 먹는데 정신이 팔려 그만....


또 나옵니다. 간장게장(22,000원) 곱창을 못 먹는다는 유?엄마때문에 시킨~~ 오늘 배 터지게 먹어볼랍니다!!
원래 계획은 이집에서 간단히 하고 '알래스카'에서 순대로 2차 하기로 했는데... 2차는 물 건너 갑니다!!
알싸하면서도 달콤 짭잘한 간장게장!! 이 간장게장 하나만으로도 이 집을 찾는 보람이 있습니다. 게딱지를 위하여 공기밥 하나 더 추가...
엄청나게 먹어 버렸습니다~~ 포만감 만땅!!
불고기, 냉면 전문점이라는 상호가 어색하게 느껴질 만큼..
동네 분식점처럼 못하는게 없는 엄청나게 많은 메뉴를 가지고 있는 집이지만...
(웬만한건 다 합니다.. 다음에는 메뉴판을 꼬옥 찍어 올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무슨 음식이든 자신이 있다는 그집만의 자부심이라고 대박빠는 느낍니다.
자주 찾기엔 만만치 않은 가격이 좀 부담스럽지만 가끔 부모님을 모시고 가족외식이나 접대시 아주 좋을성 싶은 음식점입니다
오늘 아침에는 어제의 숙취에 이집 얼음동동 옥수수차가 먹고 싶습니다!!
-진고개(02-2267-0955) 중구 충무로3가 30-16 지하철3,4호선 충무로역 6번출구 매달 1,3째 일요일은 휴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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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정문애비 2007/06/22 05:58 # 삭제 답글

    맛난 음식을 좋아해서 이리저리 다니다 여기까지 오게 되었습니다.
    제가 좋아하고 즐겨가는 맛집들이 상당수 있군요. 재미있게 잘 보고 있습니다.
    진고개도 예전에 몇 번 갔었는데, 특별히 잘하는 건 없지만 음식들이 고루고루 맛있어서 어머님이 무척 좋아하셨답니다.
    지금이야 워낙 연세가 많이 드셔서 외출도 제대로 못하시지만...
    갑자기 '진고개' 소개가 나와서 옛 추억에 주절거렸습니다.
  • 대박빠 2007/06/24 19:11 #

    재미있게 자알 보고 계신다니... 너무 감사할 뿐입니다~ 꿈뻑...
    요즈음 여러가지 개인적인 일들로 인해서 업그레이드를 계속 못하고 있는데... 죄송할 나름입니다
    '진고개' 포장도 가능합니다~~ 연로하신 어머님을 위하여 뜨끈한 갈비탕 한그릇.. 오늘 저녁 어떨런지요?
  • jungtnt79 2007/08/11 11:17 # 답글

    전 동대문 진고개
  • 대박빠 2007/10/22 21:55 # 삭제

    동대문 진고개의 음식을 다 먹어보진 못했으나... 전 충무로 본점에 한표...
    아무래도 본점이 왜 본점이겠습니까? 개인적인 생각이었습니다...
  • jungtnt79 2008/06/08 00:16 #

    답글 감사 ㅎㅎ
  • 대박빠 2008/06/08 04:10 #

    또 답글 탱큐베리 감사베리..ㅋㅋ 아~~ 졸려요~~
    오늘도 처음이와 만남의 끝을 못보네여~~~ㅋㅋ
  • 재회# 2008/01/27 23:29 # 삭제 답글

    아... 동대문에도 진고개가 있나보네요? ^^ 진고개 음식 트랙백 하나 날립니다. ^^
  • 대박빠 2008/01/28 08:25 # 삭제

    동대문 이대병원옆에 똑같은 포스의 분점이 있습니다~~~
    가까이 있는데도 동대문보다는 본점으로 자꾸 발길이 가는 이유는 뭘까요??
  • 불루스카이 2008/10/02 08:23 # 답글

    님의 글 잘보고 있습니다 . 동대문진고개에 일본바이어들과 몇번 간적이 있는데 아주 좋아하더라고요 . 개인적으로는 음식이 달다는것 만 빼면 음식은 가짓수가 많음에도 불구하고 좋아보입니다 .어복쟁반도 좋더라구요 .
  • 대박빠 2008/10/02 08:59 #

    불루스카이님 안녕하십니까? 본점은 아직 가보시지 않으셨는지요? 제 기준에는 동대문보다는 충무로 본점에 더 후한 점수를 주고 싶습니다~~ 나중에 시간이 허락하신다면 본점을 한번 다녀오세요~~ ^^
    불루스카이님 블로그에도 종종 놀러가겠습니다~~ 자주 놀러오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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