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박빠의 맛집탐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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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구 인사동(종로집) 이갈비/막걸리 근처 평범한집

'종로집'?? 이집의 정확한 상호입니다~~
하지만 이 상호보다 그냥 '고갈비'집 혹은 '거지집'으로 거의 50여년간 간판없는 집의 대명사로 영업해 온 곳이기도 하지요~~

변변한 간판하나 없는 집이지만 그래도 리모델링(?)을 과감히 하셨네요~~ 예전의 추억이 상당히 많이 사라져 버린...
외관은 일반 선술집 분위기지만...

입구 오픈된 주방에서는 쥔장 할머님이 도토리묵을 만들고 계십니다~~
많은 양의 이면수 일명 고갈비도 굽고 계시고~~ 주방이 예전에 비해 상당히 엄청나게 깨끗해 졌네요^^ ㅋㅋ

입구에 달랑 A4 종이 메뉴판~~

천정 높이는 그대로 인데 예전에 비해 규모가 상당히 축소된 느낌~~ 변변한 카운터 하나 없고 그냥 돈받는곳이 카운터다!!
이집에서는 절대 머리들 조심하시길... 한잔 거하게 마시고 순간에 방심을 하면 이마에 커다란 혹하나를 선물로 달고 나갈수도 있다!!

예전에는 한지로 붙인 벽지에 '군사독재'니 '아침이슬'등의 80년대 시국관련 낙서들로 가득했었는데~~
세월이 많이 흐르긴 흘렀나 봅니다~~ 이제 그런 단어들은 사라지고... 사랑타령 혹은 쓰잘때기 없는 낙서들로...

영업 종료 몇십분전의 모습... 이제 거의 많은 손님들이 빠져나가고....

합판으로 변해버린 벽면 그리고 그 벽면을 빼곡히 가득 채운 낙서들...

한가해진 실내내부입니다~~
저녁시간때에는 자리가 없어 한참은 기다려야 하고 혹 자리를 차지하더라도 완전 난장판에서 한잔하셔야..

자리에 앉으면 묻지도 않고 기본으로 따라 나옵니다~~ 걸죽하지 않은 맑은 달달한 맛의 막걸리!!
막걸리에 물을 첨가한다는 야그도 넷상에서 돌아다니기도 하지만 제가 확인한것도 아니고서리...
막걸리 한사발에 이갈비 2마리 합 12,000원^^

이면수구이 등장... 이면수 구이보다는 수십년간 고갈비라는 이름으로 사랑받앗던 기본메뉴~~
부드러운 이면수살 한첨을 막소금에 찍어 달달한 막걸리 한잔과 함께...
70년대 예전 선술집 주막분위기~~ 저렴한 가격에 사람냄새를 흠뻑 아니 심하게 맡을수 있는 고향같은곳 입니다
오늘도 이집은 사람냄새가 그리운 사람들로 북적대겠지요~~ ㅋㅋ
▒ Information
종로집(02-723-9046) 종로구 인사동 130 종로2가 금강제화 옆 피맛골 골목 맨끝집~~ 찾기 힘드시면 무조건 전화를 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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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완전사기 2008/10/17 11:42 # 삭제 답글

    고갈비라고 하길래 갓더니 군대에서 상병 말호봉만 되도 먹지도 않던 이면수 구이 줸장.....
    막걸리 가져온거 안먹고 소주로 바꿔달랬더니 먹고 추가하라신다...
    넘하잖아.....이집 갓다가 캐실망하고 왓음..
    고갈비는 고등어 구이인데 죈장 서울사람들은 이걸 고갈비라고 알고 먹는가 부다..
    경성대학교 앞 제일 식당의 고갈비와 깍두기 무한리필이 그리워진다....
  • 대박빠 2008/10/19 09:47 #

    이집에서는 이면수구이를 고갈비라고 부릅니다~~ 그래서 님처럼 순간 당황스러워 하시는 분들도 종종있습니다만...
    이집은 맛보다는 분위기 위주의 선술집입니다~~
  • 뭔가잘못아신 2008/10/26 20:33 # 답글

    고갈비, 고등어구워팔던걸

    이면수구이로바꿔서 이갈비라고되있잖습니까 메뉴판에
  • 대박빠 2008/10/27 18:39 #

    정확하게 보셨습니다요~~ 곧 수정을 하겠습니다~~
  • 2009/09/21 13:28 # 삭제 답글 비공개

    비공개 덧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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